일단 포도라는 과일이 식용부분에서 껍질과 과육의 풍미가 이원화되어 질감이 확연히 다른데다 사과나 배. 감귤류처럼 즙이 많이 나오는 과일은 아닙니다. 그렇다고 토마토, 복숭아류, 망고처럼 과육을 퓨레 형태로 가공한 뒤 물만 좀 타면 그럴싸한 음료형태로 만들 수 있는것도 아닙니다.
성분 중 에서도 주석산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이를 따로 제거해주지 않으면 침전결정이 생겨 식감이나 품질을 떨어 뜨린다는 점도 있기 때문에 포도주스가 나온 건 인간이 포도를 재배한 역사나 생산량 등을 생각해 봤을때 의외로 그리 오래되지 않았습니다.
♡준비물 : 포도, 소금, 설탕
♡만드는 방법 :
1. 포도는 알알이 떼어내면서 물에 씻어 준다.
2. 베이킹소다 넣고 잠깐 담갔다가 헹궈주고 식초 조금 탄 물에 담갔다가 헹궈주고 하면서 서 너 번 이상 깨끗하게 씻어서 헹군다.
3. 체에 받혀서 물기 쪽 뺀 포도를 냄비에 넣어 끓여준다.
4. 팔팔 끓기 시작하면 중불로 불을 바꾸고 뚜껑 열어 놓고
10분 가열한다.
5. 가열한 포도를 체에 걸러 준다. 국물만 쭉 받은후에 건더기를 살짝 눌러짜서 같이 담아 준다.
6. 포도즙을 냄비에 다시 넣고 설탕을 1컵 넣고 다시 끓여준다.
(취향에 따라 설탕을 조절한다)
7. 소금을 한꼬집 정도 넣어주면 좀 더 고급진 맛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