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톨효능

말레이시아에서는 6-7월, 필리핀에서는 6-10월, 캄보디아 에서는 7-9월에 열매를 수확하는 산톨!

종자와 껍질을 제거하고 잼, 젤리, 시럽, 사탕 등을 제조하는데 쓰이는데요.

필리핀에서는 열매를 뜨거운 물에 담가 껍질을 벗긴 후 종자를 제거하고 시럽이나 사탕을 만든답니다.

또한 산톨 마멀레이드를 만들어 미국에 수출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숙성된 과일은 자연발효가 잘되므로 쌀과 섞어 발효시켜 술을 담그기도 한답니다.

산톨의 잎. 줄기, 뿌리, 열매는 열대아시아의 여러 지역에서 민간의약으로 사용되고 있는데요.

잎은 으깨어 가려운 피부에 바르며 필리핀에서는 감기환자 몸에 붙이거나 목욕물에 섞어 발한제로 이용합니다.

줄기껍질은 매우 쓴 데 백선 치료에 이용하며 산모의 산통을 줄이는 데 복용하기도 한다고합니다.

최근 연구에서 줄기에 스테로이드성 사포게닌(sapogenin), 산토리쿰산(sandoricum acid), 세코트리 테르펜(sec

otriterpene), koetjapic acid, 3-oxo-olean-lz-en-zg-oic acid, 카토닉산(katonic acid), (-)-알로아로마덴드렌(all

oaromadendrene), (-)-카리오필렌옥사이드(caryophyllene oxide), (+)-스파툴레놀(spathulenol) 등이 함유된

것이 알려졌습니다.

이 중 일부 성분은 세포독성작용이 있고 암세포 생장억제 작용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있는데요,

뿌리는 향이 있는데 이질 설사에 쓰이고 또한 건위제. 소화제, 진정제, 강장제, 구풍제 등으로도 이용된답니다.

민간 의학적 관점에서 약리성분 및 작용에 대하여는 보다 자세한 연구가 필요한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