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강 룸카페 돈가스 맛집 '가리'

경제언니♥ 2020. 4. 19. 00:26

2020. 4. 19. 00:26

엄마와 남동생과 다녀온 룸카페.

북한강이 보여서 더 좋고, 독채로 되어 있어서 너무 편안했던 룸카페 '가리' 소개할께요.

커피 & 식사 모두가능해요

외관은 솔직히...제스타일은 아니에요T^T

밤에 오면 중간중간에 놓여있는 가로등 불빛에 예쁠것도 같지만.. 도착하자마자 조금 응?한 이기분~

안내해주신 11번 방을 찾아 올라가다보니 북한강이 보이고 방도 아늑해서 바로 마음이 바뀌었어요!

신랑이랑 다시 와야지♥

가리는 일층부터 여러개의 독채가 있어요

가시기 전에 꼭 전화하셔서 방이 남아있는지 확인하고 가세요! 그리고 꼭대기 방을 추천드려요~전망이 위로갈수록 좋답니다★

우리만의 작은 공간 3시간 동안 이용할 수 있어요

문을 열자마자 사방이 통유리로 되어있어서 밖에 뷰가 촥 보이는 점이 가장 좋았어요!!!

눈이나 비가와도 정말 멋질 것 같아요! 역시 최고의 인테리어는 자연인가봐요~

큰 원탁과 보일러, 에어콘, 인터폰, 등받지 의자와 방석이 비치되어있는 이 공간은 3시간 동안 이용할 수 있어요

저희는 애기도 있고해서 뿌리는 소독제를 들고가서 구석구석 닦아내고 이용했어요~

돈가스2, 양송이볶음밥1, 후식음료까지 후식음료는 커피,홍차,콜라,사이다가 있어요

활기찬 템플 스트리트

인터폰 들고 주문하면 음식을 올려다 주세요

돈가스도 맛있고, 단호박수프는 엄마가 무척 좋아하셨어요 너무너무 맛있다구요~

동생이 시킨 양송이볶은밥도 한숟갈 먹었는데 역시나 맛나더라구요! 파스타 메뉴도 있으니 참고하셔요 :)

아, 식사메뉴 시키시면 후식음료가 제공되는데요

홍차 꼭 드셔보세요~맛도 있지만, 3시간내내 따뜻한 홍차를 여러번 우려서 마실 수 있으니 더 좋았어요!

애기도 무척 좋아했어요 하하 엉덩방아 찧으면서도 뭐가 그리 좋은지~

다들 뜨끈뜨끈한 방바닥과 한몸이 되어서 드러누워있는데 혼자 이리저리 둘러보며 박수도 치고 신난 딸♥

누워서 대충 그냥 찍어댔는데도 잘 웃으니 이뻐요 크크

좀 일찍 와서 북한강 주변도 걷고 구경했음 더 좋았을텐데 아쉬움이 남아요.

잠깐의 휴식이 필요한 날 강가 찻집에서 멍때리고 싶은날

북한강이 내려다 보이는 룸카페 가리 추천해요 ★

예약&문의 031-576-8855

평일 11:00 - 24:00

토요일 11:00 - 01:00

잘먹고 잘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