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니

하와이나 괌 또는 동남아 여행지에서 꼭 보게 되는 건강식품이 바로 이 노니입니다. 이렇게 뛰어난 효능에 맛까지 좋았더라면 씨가 마르거나 가격이 엄청 폭등하거나 둘중 하나이기 않을까 싶습니다. 노니는 이미 2천년전부터 폴리네시아 원주민들 사이에서 꾸준하게 사랑받아온 치료제였습니다. 간단한 치료부터 기력회복에 이르기까지 아주 다방면에 활용되어 온 약재라 할 수 있는데요, 동남아 뿐 아나라 중국은 물론 우리나라에서도 꾸준히 이용되 어 온 것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노니의 뿌리는 우리의 자랑스런 동의보감속에서도 찾아 볼 수 있고 본초강목에서도 언급하고 있을 정도로 오래도록 약효를

인정 받아온 약재 입니다. 근육과 뼈를 튼튼하게 하고 몸을 보양하며 기운이 바다로까지 뻗친다는 의미의 해파극과 땅의 기운이 하늘까지 뻗는다는 의미의 파극천이라고 불리우며

오장육부의 기능을 강화하는 천연강장제로 기력 회복과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약재로 사용되었습니다. 노니에는 염증차단과 세포기능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프로체로닌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 성분이 쳬내로 들어가 제로닌이라는 성분으로 바뀌게 되는데요,이 제로닌은 세포 재생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성분으로

손상된 세포를 재생시키고 정상세포를 활성화 하는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건강한 세포에 존재하는 알카로이드 성분으로 인체에서는 생성되기만 하면 바로 사용해 버리기 때문에 혈액 속에 남아 있는 제로닌의 양은 아주 극소량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제로닌은 소량임에도 불구하고 인체에서 하는 일은 아주 다양합니다. 우리 몸에 소장에서 발견되는 휴면 상태의 효소들을 활성화시켜 건강한 세포조직으로 생성시키고 세포들의 입구를 넓혀줘 영양성분이 세포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합니다.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고 염증 억제에 뛰어난 효능을 지닌 성분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위벽에 발생하는 염증을 완화시켜 위암을 예방하는데에도 도움이 되는 성분이며 혈당을 낮추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한국식품연구원 임성일 박사 연구팀은 얼마 전 고제 발효 기술을 통해 제조한 노니 발효식품이 제2형 당뇨병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었다라는 논문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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