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과일좋아

비파

비파는 장미과의 아열대 식물인데 비파 악기를 닮았다고 해서 비파라고 불립니다. 열매, 잎, 씨앗 모두가 약재로 사용 될 만큼 효과가 좋아서 어느 하나 버릴 것 없는 작물인데요.

나무와 열매가 달콤하고 감미로워 과실수로 유명합니다. 장미과에 속하는 상록수 교목의 나무 열매로 늦가을에 흰꽃이 가지 끝에 여러개 피고 열매는 이듬해 6월에서 7월에 수확합니다.

열매는 양배 또는 악기의 비파모양으로 노랗게 익는데요. 과실은 중앙에 종자가 있어 실제 70 -80%가 과육이며 나머지가 과피와 종자입니다. 과육의 색은 등황색이고 그 성분은 카로터 노이드로서 거의 비타민A의 전구체인 베타 카로텐입니다.

비파나무 열매는 신맛이 거의 없고 살구를 연상시키는 단맛, 질감, 향기를 모두 지니고 있으며 살구보다 더 주이시하고 짜릿한 맛을 갖고 있습니다.

생과일로 먹어도 맛있지만, 일단 나무에 열매가 열리면 워낙 짧은 시간에 모두 익어버리므로 잼, 젤리, 시럽, 리큐르 등으로 만들어 먹고 중국에서는 말린 열매와 잎을 모두 기침약으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비파 #비파열매

'과일좋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파! 어떻게 먹어야할까요?  (0) 2020.03.02
비파효능  (0) 2020.03.02
상큼한 비타민 가득 금귤청  (0) 2020.03.02
달콤 쫀득한 금귤정과!  (0) 2020.03.02
금귤  (0) 2020.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