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류파인

스크류파인은 열대식물로 일본령 오가사와라제도의 특산입니다. 높이는 약 10m로 자라고, 줄기는 회색으로 위쪽에서 두 갈래로 분지하며 가지 끝에 길이 약 1m에 이르는 선형의 잎이 나선 모양으로 밀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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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의 모양이 문어를 닮았다하여 문어 발아단이라고도 불리우는데요 학명으로는 판탄누스, 영어로는 스크류파인이라고 불리고 있는데 가지에서 뿌리가 많이 분리되어 나와 스크류 드라이버 처럼 뒤틀려져 있는 모습에서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마치 행성폭발 장면을 연상시키기도 하는 이 ‘스크류 파인'은 하와이 등지에서도 자라는 과일로 하와이어로는 ‘할라(Hala)라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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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류 파인은 자웅이주로 암나무의 가지 끝에서 길이 약 20cm의 파인애플 모양의 열매가 달리는데 녹색에서 황색으로 익어갑니다. 열매의 겉껍질은 녹색이고 속껍 질은 붉은 색을 띄며 알맹이가 안쪽에 자리 잡고 있으며 이 알맹이를 식용합니다.

안쪽의 열매는 파인애플과 맛과 흡사하며 새콤 달콤하고 익혀서 먹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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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열매는 익혀서 식용하며 잎.목재는 남방식 가옥의 건축자재로 사용하고 잎에서는 모자, 매트, 바구니 등을 짜는 재료가 되며,효능은 무기질이 풍부해서 혈관내부의 노폐물을 소변으로 배출시켜 몸을 가볍게 만든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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