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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좋아

조금 더 신선한 유자를 먹는법

유자는 생과로써 이용보다는 일반적 가공식품에서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향기와 상큼한 산미의 특성을 살려 유자청 쥬스, 음료 등 차로 이용하거나 술, 김치, 떡 등에 혼합하여 향신료로 이용뿐 만 아니라 각종 종양 및 암예방, 감기, 신경통 등 옛부터 한방요법의 최상의 의약용으로도 활용되어 왔습니다.

유자에는 비타민C가 레몬보다 3배나 많은데요. 또 구연산, 당질, 단백질이 풍부합니다. 유기산 함량이 6.2%로 레몬이나 매실보다 많고 칼륨이나 칼슘, 무기질이 풍부해 피로회복에 특효가 있습니다. 특히 전립선 암 예방과 억제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동물실험에서 입증 됫습니다. 또한 몸속의 노폐물을 밖으로 내보내는데 '헤스페리딘'이 들어있어 모세혈관을 보호하고 뇌혈관 장애를 막아 동맥경화와 고지혈증에도 좋습니다.

이렇게 몸에도 좋은 유자 어떻게 고르고 먹어야하는지 알아볼까요?

♡유자 고르는 법

유자는 일단 겉으로 보기에 흠집이 없이 깨끗한 것이 좋은 것인데요. 껍질에 광택이 흐르면서 꼭지가 붙어 있고, 만져보았을 때 단단하고 울퉁불퉁하며, 유자 특유의 노란빛이 짙게 돌면서 향도 진하게 나는 것을 고릅니다. 껍질이 쭈글쭈글한 것은 수분이 증발된 것이므로 탱탱한 것이 좋습니다. 잘라보았을때 과즙이 풍부하면서 씨는 적고 쓴맛이 나지 않는지 살펴서 골라야 합니다.

♡유자 손질 법

<흐르는 물에 씻는다.>

유자는 당분은 적고 유기산은 많은 편이라서 신맛 때문에 생과육을 그냥 먹기는 어려운데요. 흐르는 물에 껍질까지 깨끗이 씻은 후 유자청을 만들어서 먹는 것이 일반적인 활용법입니다. 유자를 굵은소금으로 껍질부터 깨끗하게 잘 씻은 후 껍질은 잘게 채 썰고 과육은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끓는 물에 소독한 후 잘 말린 유리병에 차곡차곡 담습니다. 이 때 되도록 씨를 빼주어아 쓴맛이 나지 않습니다.

♡유자 보관방법

<껍질을 벗기지 않는 채로 신문지에 싸서 냉장보관한다>.

유자는 0~5'C 정도의 낮은 온도가 보관하기 적당합니다. 껍질을 벗기지 않은 그 자체로 신문지에 싸서 냉장 보관하는 것이 가장 일반적으로, 일주일 정도 보관 가능합니다. 유자에는 비타민 C가 매우 풍부해서 철이나 구리와 함께 있으면

산화가 촉진되므로 금속 용기에 보관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유자를 열에 오랫동안 가열하면 풍부한 비타민 C가 파괴되니 되도록 열을 가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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